이케아 연필
[OSEN=이슈팀] 이케아 연필이 논란이 중심에 섰다.
10일 국대 내형 포털 검색어에 '이케아 연필'이 올랐다. 이유는 이케아 연필 거지 때문인데, 이케아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연필을 단지 자랑 또는 방문 인즈을 위해서 한 뭉텅이 집어오는 이들을 가르키는 말이다.

이케아는 각 색션별로 제품 품번을 적거나 사이즈를 재고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무료로 연필을 제공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연필을 메모보다는 자신의 블로그 또는 SNS에 인증샷을 올리기 위해 한웅큼 가져오는 이들 때문에 2년치 구비량이 개장 2달 만에 동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케아 측에서 더이상 연필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케아 연필 거지'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연필 제공 중단은 사실이 아닌 단순한 소문으로 알려졌지만 '이케아 연필 거지'에 대한 논란은 식지 않고, 오히려 코스트코 양파 거지가 재조명되며 사태가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코스트코 양파 거지는 코스트코 식품 코너에서 핫도그를 시식하는 이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다진 양파를 챙기는 이들을 가리킨다. 이들 역시 무료로 제공되는 다진 양파를 별도의 봉지 또는 용기에 담아와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활용법까지 올리는 것이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이케아 연필 거지를 접한 몇몇 누리꾼들은 창피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해외에서 이케아 매장을 앞서 접한 몇몇 누리꾼들은 이케아 광명시 오픈 소식에 이케아 연필 거지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예언을 하기도 해 이 사태를 더욱 씁쓸하게 다가오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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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