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필드 떠난 스파이더맨, ‘원조’ 토비 맥과이어 돌아오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10 19: 30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 역을 맡았던 배우 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하차하면서 원조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가 돌아올 것인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블의 케빈 파이기와 소니픽처스의 에이미 파스칼이 함께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만든다고 밝힌 가운데, 앤드류 가필드는 새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1편과 2편을 통해 원조 스파이더맨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 바 있는 가필드가 시리즈에서 하차하면서 ‘스파이더맨’ 시리즈, 그리고 마블 영화에 모습을 드러낼 스파이더맨을 어떤 배우가 맡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팬들은 가필드의 하차를 아쉬워하면서도 원조 스파이더맨이었던 토비 맥과이어의 컴백을 내심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가필드의 하차 소식이 전해진 이후 네티즌은 온라인을 통해 “토비 맥과이어가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심경을 내비치고 있는 것.
앞서 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고 대중에게 스파이더맨으로 익숙한 배우이기 때문에 그의 컴백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어떤 배우가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낙점될지는 그 어떠한 것도 알려진 바 없어 앞으로 마블과 소니 측의 발표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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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파이더맨3’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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