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포졸’ 측 “현재 시나리오 계속 수정중..제작무산 아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10 20: 03

영화 ‘두 포졸’ 측이 계속해서 시나리오를 수정 중에 있다며 현재 제작 상황을 전했다.
‘두 포졸’ 측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시나리오 아이템을 계속 수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크랭크인의 정확한 시기가 나와 있는 건 아니고 시나리오를 계속 수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우석 감독 고유의 아이템이라 완전히 안 한다는건 아니고 시간이 걸리는 것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 포졸'은 강우석 감독의 시네마서비스가 제작하는 영화로 배우 설경구과 지창욱의 캐스팅을 지난 1월 공식 발표했다. 조선시대 한성의 포도청을 배경으로 '복지부동 무사안일주의' 베테랑 포졸 설경구와 '좌충우돌 열혈정의주의' 신참 포졸 지창욱의 코믹 격돌을 그려내는 작품으로 '투캅스'의 조선판이자 완결판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