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샘킴 “어머니, 요리사 반대..거짓말하고 요리 공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10 21: 40

셰프 샘 킴이 요리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샘 킴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어머니가 요리사를 반대하셔서 속이고 요리 공부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어머니가 요리사인데 그때에는 자식이 요리한다는 걸 창피해하셨다. 못 배우거나 할 것 없어서 한다는 생각을 하신 것 같다”라면서 “요리 한다는 걸 친척들에게 비밀로 했고 어머니한테 회계공부하겠다고 하고 주방에서 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 꼬막을 까면서 어머니 일을 도와드렸는데 손님이 먹나 안 먹나 지켜봤다. 그런데 손님들이 다 드시더라. 그 모습이 정말 짠하고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대 100’은 1 대 1의 대결이 아닌 1 대 100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퀴즈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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