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하노이 T&T(베트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됐다.
하노이 T&T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미딩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플레이오프 2라운드 페르십 반둥(인도네시아)과 경기서 4-0 완승을 거두고 서울이 기다리는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하노이는 전반 37분 곤살로 마론클레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하노이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삼손 카요데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3골을 몰아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나란히 멀티골을 신고한 마론클레와 카요데가 하노이의 주포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크게 뒤지고 있던 후반 44분 페널티킥 기회까지 놓친 페르시브 반둥은 하노이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하노이의 4-0 승리로 끝났다.
이날 승리한 하노이는 오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플레이오프 3라운드 경기를 치러 H조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3라운드 경기서 승리한 팀이 조별리그에 진출해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호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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