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김미경, 함정 빠진 유지태 구했다..“행동 조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10 22: 17

배우 김미경이 함정에 빠진 유지태를 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에서는 함정에 빠진 김문호(유지태 분)를 구하는 조민자(김미경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문호는 제보를 하겠다는 전화를 받고 제보자가 있는 곳으로 향했지만 그곳엔 여학생 밖에 없었다.

여학생은 손에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쓴 채 쓰러졌고 문호는 쓰러지는 여학생을 안았다. 그 모습을 마침 파파라치가 찍어 문호는 함정에 빠지게 됐다.
하지만 민자가 도망치는 파파라치를 잡았으며 “행동 조심해라. 당신 같은 사람들은 죽이는 것보다 이런 게 더 효과적이라는 걸 모르시나”라고 주의를 줬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후속으로는 ‘블러드’가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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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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