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가 조재현이 친 덫에 걸렸다.
10일 방송된 SBS '펀치'에서는 연진(서지혜)의 첩보 활동을 알아차리는 태준(조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준은 연진을 어떻게 이용할까 고민하다가 연진에게 덫을 놓았다.
정환(김래원)이 죽었다는 부고를 단체 문자로 보냈던 것. 연진은 정환이 진짜 죽은 줄 알고, 태준에게 특검과 관련한 중요한 파일이 복원되는 장소를 알려준다.
정환은 뭔가 일이 잘 못 됐다는 사실을 알고 연진에게 확인하고, 연진은 "다 끝났다. 파일 복원에 대해서도 다 말했다"고 알렸다. 이후 연진은 정환에게 시간을 벌어주며 태준을 속이는 모습을 보였다.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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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