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박혁권, 살기 위해 거짓 진술 "조재현, 270억 관련없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10 22: 35

박혁권이 살기 위해 김래원을 배신했다.
10일 방송된 SBS '펀치'에서는 연진(서지혜)의 스파이 활동을 알아채고 덫을 놓는 태준(조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준은 연진을 속이고 270억 관련 중요 파일을 손에 넣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지숙(최명길)은 강재(박혁권)에게 "20년 모신 분이니 잘 알거다. 태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싹싹 빌어라"고 살길을 찾으라고 말한다.

강재는 270억 돈 세탁한 사람은 정환(김래원)이며 자신 역시 그 일부를 썼다고 밝히며 태준은 이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언론에 거짓 진술을 한다.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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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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