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김아중, 법적 재결합..김아중 "내 남편으로 떠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10 22: 42

김래원과 김아중이 법적 재결함을 했다.
10일 방송된 SBS '펀치'에서는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후송되는 정환(김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환은 이후 병원에서 깨어나지만 실어증을 겪는다.
하경(김아중)은 그런 정환을 위해 자신과 정환이 다시 재결합했음을 알려주는 서류를 내민다. 하경은 "세상에 두번 청혼하는 여자가 어딨냐"며 "두 번 다 내가 먼저 했다"고 슬픈 농담을 꺼냈다.

이후 하경은 우리 가족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정환씨가 떠날 때까지 당신의 아내로 있어주겠다고 말했다.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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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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