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주 패트릭 맥네어(19)가 맨유와 2017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맥네어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맥네어는 오는 2017년 여름까지 맨유에서 뛰게 됐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인 맥네어는 올시즌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며 뛰어난 활약으로 루이스 반 할 감독의 눈을 사로잡았다. 맨유와 계약을 연장한 맥네어는 "올시즌 맨유처럼 훌륭한 팀에서 1군에 데뷔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꿈을 이뤘다. 재계약에 성공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 할 감독 역시 "맥네어는 앞으로 최고의 선수가 될 조건을 갖춘 선수다"라며 맥네어가 팀의 핵심으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ostball@osen.co.kr
맨유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