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최우식, 바다여행 시작부터 '삐끗'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10 23: 20

'호구의 사랑'의 유이와 최우식의 바다여행이 시작부터 문제가 생겼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2회분에서는 도도희(유이 분)와 호구(최우식 분)가 바다여행 시작부터 삐끗대는 내용이 그려졌다.
도희와 호구는 함께 바닷가로 놀러갔다. 택시 타고 바다로 향하던 중 호구는 택시기사에게 빨리 달려 달라고 했다. 택시 미터기는 계속 올라갔고 호구는 불안해하며 지갑을 찾았다. 그러나 지갑은 어디에서 없었다.

알고 보니 터미널에서 만난 아기엄마에게 소매치기를 당한 것. 결국 도희가 자기 돈으로 택시비를 계산하려고 했지만 도희도 소매치기 당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재회한 뒤 복잡하게 얽히는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 tvN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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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호구의 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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