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임우재
[OSEN=이슈팀]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의 이혼조정이 합의에 도달하는 데 실패했다. 이에 양 측은 이혼소송에 돌입하게 됐다.
1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이 2차 조정기일에서도 합의에 실패했다.
양측 법률 대리인에 의하면, 친권과 양육권에 대한 합의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임 부사장 측의 양육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 측은 이혼을 위해 소송절차에 들어간다.
한편,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은 지난 1999년 당시 국내 최고 재벌가 장녀와 평사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재계에서는 임우재 부사장을 ‘남자 신데렐라’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이 이혼할 경우 결혼 15년 만에 파경을 맡게 된다. 두 사람은 결혼생활을 하면서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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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