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가 '택연앓이'를 했다.
10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는 셰어하우스를 방문한 택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택연은 거실 소파에서 자고 있는 이국주의 코고는 소리에 깜짝 놀라며 이국주가 일어나길 기다렸다.
이국주는 눈을 뜨자 마자 택연이 자신의 앞에 있는 것에 놀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잭슨은 친구들의 아침을 준비하기 위해 택연을 불렀고, 그 사실을 알게된 국주는 "진짜 요리만 하고 갈 거냐"고 계속 물었다.
이후에도 이국주는 택연을 졸졸 따라다니며 귤을 까서 먹여주는 등 '택연앓이'를 시작했다. 이후 이국주는 지난 시즌에서 택연이 소개팅하러 셰어하우스를 오겠다는 말을 기억하며 "오늘 소개팅하러 오셨다"고 좋아했다.
두 사람은 마당에 김치를 가지러 가면서도 서로를 배려했고, 국주는 택연의 배려에 "제가 부담스러운 건 아니죠?"라고 하면서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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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