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가 '호구의 사랑'에 깜짝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2회분에서는 도희가 여고생으로 출연해 고등학생 커플 연기를 펼쳤다.
한 푼도 없는 도희(유이 분)와 호구(최우식 분)는 결국 택시비도 내지 못하고 도로 한가운데서 내렸다. 다리에서 신세를 한탄하고 있는 가운데 고등학생 커플이 나타났다.

도희는 강준과 고등학생 커플로 출연해 깜찍한 연기를 펼쳤다. 도희와 호구는 두 사람을 보고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곧 한 공원에서 도희와 강준을 다시 만났고 두 사람이 술을 먹고 담배까지 피는 것을 보고 참지 못했다.
도희는 두 사람에게 다가가 훈계를 했고 결국 도희와 강준은 욕을 하기 시작했다. 도희와 도희의 욕배틀이 이어졌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재회한 뒤 복잡하게 얽히는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 tvN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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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호구의 사랑'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