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이 사자 새끼를 키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내가 사자 새끼를 키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해밍턴은 “내가 요즘 방송이 없는데 오취리는 방송을 많이 한다”라면서 “얘가 예능감이 좋다. 내가 사장님한테 ‘오취리 키워달라’고 부탁까지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요즘은 얘가 더 잘 나간다. 내가 사자 새끼를 키웠다”고 토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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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