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유이, 스포츠브라 노출한 채 뜀박질 '화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10 23: 50

'호구의 사랑'의 유이가 화끈한 노출 연기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2회분에서는 도희(유이 분)가 스포츠브라를 노출한 채 뛰는 내용이 그려졌다.
도희는 고등학생 커플을 보더니 "저때 참 뭘 해도 예뻤다"고 말하자 호구는 "너 뭘 해도 예뻤는데"라고 자연스럽게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호구는 도희와 함께 체육시간에 남자팀, 여자팀으로 나뉘어 경기했고 도희가 발야구에서 홈런을 터뜨리고는 한 바퀴 돌면서 체육복 지퍼를 내렸다.
도희는 체육복 안에 스포츠브라만 하고 있었고 남학생들이 입을 벌리고 봤다. 이에 도희는 "스포츠브라 처음 보냐"며 당당하게 말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재회한 뒤 복잡하게 얽히는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 tvN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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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호구의 사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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