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안정환 “샘해밍턴 꼭 이길 것..호주에 설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10 23: 53

안정환이 샘 해밍턴을 꼭 이기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정환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샘 해밍턴 조와 족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윤민수와 팀을 이뤄 샘 해밍턴-샘 오취리 팀과 족구 대결을 벌였다.

이에 안정환은 “샘 해밍턴은 꼭 이기겠다”며 “아시안컵에서 국가대표팀이 호주에 패했는데 설욕하겠다.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해밍턴은 “나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났다. 국적만 호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안정환은 “쏘리”라고 쿨한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예체능’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