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의 최우식이 만삭의 유이와 마주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2회분에서는 호구(최우식 분)는 여수에서 헤어진 후 몇 개월 만에 도희(유이 분)와 우연히 만난 내용이 그려졌다.
임신한 도희는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은 후 아기에 대한 애착이 생겼다. 도희는 수술하려고 했지만 하지 않았고 몇 달 동안 자취를 감췄다.

호구는 도희에게 연락했지만 답이 없었고 코치에게까지 찾아갔지만 도희의 소식을 알 수 없었따.
코치를 만난 후 지하철을 타고 가던 호구는 만삭인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임산부는 물건을 떨어뜨렸고 호구는 이를 주워주다 임산부의 얼굴을 봤다.
모자를 푹 눌러쓴 임산부는 도희였다. 도희와 호구 모두 서로를 보고 크게 놀라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재회한 뒤 복잡하게 얽히는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 tvN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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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호구의 사랑'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