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하정우, 미국 LA서 개인전 개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2.11 07: 48

화가로도 활동 중인 배우 하정우가 이번엔 미국에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하정우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표 갤러리 LA에서 오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 개인전 '포즈'(PAUS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영화 '허삼관' 영화작업을 하는 동안 병행했던 회화 연작들과 LA 현지에서 직접 그린 LA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표 갤러리 측은 "하정우는 인간으로서 배우로서 한 남자로서 스크린에서 다 하지 못한, 혹은 할 수 없었던 내면의 이야기를 화폭에 자유롭게 쏟아 내고 있다. 작가는 새로운 영화를 찍을 때 마다 새로운 그림을 그린다. 영화에서 맡은 캐릭터의 이미지와 심리상태를 연상 시키거나 자신을 향한 독백이자 세상을 향한 고해성사를 외친다"고 설명했다.
하정우의 두 번째 연출작인 영화 '허삼관'이 지난달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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