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과외' 김성령, 촬영 중 눈물까지..멘붕의 연속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2.11 08: 02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김성령이 촬영 중 울먹였다. 호텔리어로 변신한 김성령은 VIP 손님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속출하는 돌발상황에 결국 눈가가 촉촉해진 것. 
오는 12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과외' 15회에서는 ‘영어커플’ 김성령-성시경의 호텔리어 변신과 함께 속출하는 돌발상황에 당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령은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으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호텔의 VIP손님을 응대하던 중 멘붕에 빠진 김성령의 모습이다. 김성령은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속출하자 당황했고, 이와 함께 VIP 손님의 점점 깊어지는 한숨 소리에 잔뜩 긴장해 얼음처럼 굳어버렸다. 

특히 VIP 손님의 경직된 표정과 분노 담긴 호통소리에 깜짝 놀란 김성령. 그는 “나 때문에 잘리면 어떡해?”라고 자신과 함께 VIP 손님을 응대하던 호텔 직원을 걱정하며 울먹거렸지만, 곧 마음을 가다듬고 호텔리어로의 일과를 마무리 했다.
또한 이 VIP 손님의 등장에 여유만만 성시경 역시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의 호텔리어 변신을 지켜보던 성시경은 “좀 이따 보면 훅 늙어 있겠다”라며 여유를 부리던 중 VIP 손님의 깜짝 요청에 영어 설명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한편, ‘띠과외’는 김성령&성시경, 정재형&송가연, 이재훈&이태임 등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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