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측 "지성-황정음, 고된 스케줄에도 에너지 넘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5.02.11 08: 22

‘킬미, 힐미’ 지성과 황정음의 호흡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고된 스케줄임에도 쾌활한 에너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MBC '킬미, 힐미' 제작진은 11일 "지성과 황정음은 연일 이어지는 고된 스케줄에도, 언제나 쾌활한 에너지로 뜨거운 열정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시청자 분들께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두 배우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황정음이 변신을 감행하는 지성의 옆에 선 채 스타일링을 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비밀 주치의’에서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 듯 직접 의상을 조언하며, 지성을 돕고 있는 것. 황정음은 지성이 강렬한 골든 라이더 재킷을 골라 입자 단호히 지퍼를 내려 벗겨내고는, 정성스레 넥타이를 매주며 스타일을 변신 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10회 방송 엔딩에서는 도현(지성 분)의 제2인격 세기가 자신을 ‘다중 인격’으로 만든 아버지 차준표의 목숨을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졌던 상황. 세기는 “저를 괴물로 만든 건 바로 아버지예요”라고 아버지를 향한 조용한 원망을 쏟아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관련 세기가 혹시 아버지를 죽이는 건 아닌지, 과거 어떤 일 때문에 승진家에 비극이 시작됐는지 등에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킬미, 힐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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