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오연서가 장혁 앞에서 남장을 한 채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오연서가 다음주 방송에서 남장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측 관계자는 최근 OSEN에 "신율(오연서 분)이 왕소(장혁 분) 앞에서 남장으로 등장하며 애간장을 태우고 있으나, 다음주 방송에서 신율이 왕소 앞에서 여자라는 사실을 공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극 중 황자 격투 대회가 비춰지는데, 이 과정에서 신율이 왕소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낼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는 신율을 남자로 알고 있지만, 자꾸만 이끌리는 마음에 혼란을 느끼고 있는 상황. 더불어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신율이 왕소를 살리기 위해 남장을 한 채로 약초 키스를 선보여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에 애청자들은 하루 빨리 신율이 왕소 앞에서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으로 나타나길 고대하고 있다. 신율과 왕소는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멜로를 그리며 로맨스 사극의 흥미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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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미치거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