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아들아’ 안재민 “의미 있는 메시지 전달되길 기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2.11 10: 13

KBS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의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1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KBS 2TV 2부작 드라마 '고맙다 아들아'의 사진 속에는 극중 삼수생 장재우(안재민 분)가 의대 입학을 희망하는 부모(이대연/윤유선 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들로 인해 자괴감에 빠져 눈물을 흘리고 있다.
특히, 현실에서 도망치듯 버스 창가에 몸을 기댄 채 숨죽여 오열하는 삼수생의 심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애잔함을 더한다.

안재민은 “우선, 현장에서 따뜻하게 이끌어 주신 스태프 분들과 후배 연기자들이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선배 연기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더불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만큼 시청자 분들께 의미 있는 메시지가 전달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맙다 아들아’는 대학 입시로 인한 두 가정의 서로 다른 갈등과 애환을 담은 이야기로 오는 11일과 12일 밤 10시 ‘왕의 얼굴’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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