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하니, 핑크빛 기류? 둘이 수상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11 11: 14

배우 이상우와 ‘대세 걸그룹’ EXID 하니의 묘한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즐거운가’ 녹화에 참여했다. 이상우와 하니가 한 팀이 되어 갯벌에 나가 바지락을 캔 것.
두 사람은 바지락을 캐기 위해 갯벌까지 가는 동안 김병만이 직접 운전하는 경운기 뒤에 나란히 앉았다. 이상우와 하니는 말없이 서로를 챙겨주며 청춘남녀의 순수한 감수성을 보여줬다. 유난히 말수가 적었던 이상우는 하니에게 자신의 장갑을 건네주고, 무거운 양동이를 들어주는 등 시종일관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하니 역시 여느 예능에서 보여주던 털털한 모습 대신 여성스럽게 다가가 호감을 표현해 두 사람의 조심스러운 감정선이 드러났다는 후문.
이상우는 하니의 ‘위아래’ 댄스 교습에 수줍게 따라 추며 ‘즐거운가’ 방문 이후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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