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유재석의 사인을 받아달라고 하며 왔던 팬에게 "겟 아웃(나가)"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명수는 10일 오전 11시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재석이 형 사인을 받고싶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대해 "이러는 때가 있다. '죄송한데' 팬하고 종이를 주면서 '재석씨 사인 좀 받아달라'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러면 '꺼져. '겟 아웃'. 이런 적도 있고. '재석 씨가 저기 있으니 받으세요' 이런 적도 있다. 물론 친하니까 받아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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