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엄마 100명과 기차 여행 떠난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11 14: 11

방송인 박경림이 엄마들과 기차 여행을 떠난다.
박경림이 우리 시대의 엄마들 18인을 만나 엄마로 산다는 것의 기쁨과 슬픔, 공감을 에세이로 풀어낸 ‘엄마의 꿈’ 도서의 출간을 기념해 SM C&C BT&I 송경애 대표와 ‘엄마의 꿈 열차’를 기획했다.
박경림과 송경애 대표는 오는 27일 100명의 엄마들과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다. 박경림과 송대표는 100명의 엄마들과 함께 명품관광열차인 아리랑 열차를 타고, 정선의 5일장을 구경하고, 엄마들만을 위한 ‘엄마의 꿈’ 북콘서트를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림은 “‘엄마의 꿈’을 집필하며, 엄마라는 존재는 본인을 위해 마음 편히 즐기는 시간이 없다는 게 속상했다”면서 “이번 여행을 통해 엄마들에게 마음껏 웃고, 즐기며 본연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 행복한 여자로서의 삶을 위해 엄마들이 꿈을 잊지 않고 간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송경애 대표는 “지금까지 여성 직원들이 일과 가정 양립을 하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 기회를 통해 워킹맘들이 자신만을 위한 행복과 꿈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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