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를 다시 노래하다’ 웹젠 '뮤 오리진’, 한국 첫 테스트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2.11 14: 32

웹젠의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MU: Origin)’의 첫 국내 테스트가 시작됐다.
웹젠은 11일부터 15일까지 대표 PC MMORPG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의 첫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는 매일 오후 6시부터 오전 12시까지 6시간씩 5일간 진행된다. 대상은 테스트 참가신청자 중 참가자격을 얻은 사전 신청 회원들로 한정된다.

당초 이번 테스트를 기술 테스트로 간주해 3000명을 대상으로 ‘뮤 오리진’의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모집기간 중 5만여 명의 테스트 신청자들이 몰렸다. 테스트 참가 요청이 많아지면서 처음 참가 대상인원보다 2000명을 늘린 5000명으로 참가대상을 확대해 비공개테스트에 들어간다.
‘뮤 오리진’은 웹젠의 PC MMORPG인 ‘뮤 온라인’의 세계관과 콘텐츠 대부분을 모바일로 이식하면서도 스마트폰에 최적화 된 게임시스템과 사용자환경, 화려한 그래픽 등 최신 모바일게임 트렌드를 반영해 높은 수준의 게임성으로 구현된 모바일 MMORPG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경매장, 아레나 등 ‘뮤 오리진’만의 특화된 콘텐츠 외에 원작 ‘뮤 온라인’의 일일 이벤트 던전으로 인기가 높았던 ‘악마의 광장’과 ‘블러드 캐슬’ 등의 일부 콘텐츠들도 모바일 버전으로 재현돼 게임에 적용됐다.
한편 웹젠은 ‘뮤 오리진’의 공식 카페를 열고 ‘게임가이드’/ ‘GM매거진’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게임 정보와 일정, 게임공략 등을 안내하고 회원들의 길드운영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흑마법사’, ‘요정’ 캐릭터의 실제 플레이 영상을 게시하고 캐릭터 선호도 투표 등의 다양한 카페 이벤트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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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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