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재훈이 배우 이태임에게 '꿀매너'를 선사한다.
이재훈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녹화에서 이태임과 심야 수영장 과외에 임했다. 제주도에서 이뤄진 이번 녹화에서 이재훈은 제주공항에 도착한 이태임에게 자신의 애마 용바리에 태워 '이태임 맞춤형 꿀 매너'를 보여줬다.
제주도민 이재훈은 이태임을 위해 직접 제주공항까지 마중 나갔고, 특별한 선물까지 준비했다. 바로 그의 애마 ‘용바리’를 대동하고 공항에 나타난 것. 이재훈은 독보적인 위엄을 뽐내는 애마 ‘용바리’의 자태를 자랑하며 “너 이런 차 타봤어?”라며 이태임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만만하게 용바리 탑승을 종용한 이재훈은 이태임에게 직접 안전벨트를 매주는 매너를 뽐내는가 하면, 부드러운 운전 실력으로 편안히 숙소까지 모시는 매너를 발휘했다. 특히 이태임을 위해 심야 수영장 과외까지 준비하며 사랑스러운 ‘삼춘’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재훈의 이 같은 매너에 이태임은 환한 미소와 함께 과외 수업에 열혈적으로 임하며 잠수 실력 향상에 힘을 쏟았다는 후문. 특히 시간을 함께 하며 조금씩 친해진 두 사람은 제주도에 다섯 명 밖에 존재하지 않는 해남을 만나는 등 특별한 과외수업을 이어나갔다.
이재훈과 이태임의 제주도 이야기는 오는 1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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