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당기순익 627억원 흑자전환...엔저-美경기 회복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2.11 15: 30

연 매출 5조 8362억 원, 영업이익 981억 기록
여객, 화물 호조와 유가하락으로 흑자전환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4년 연간 매출액 5조 8362억원, 영업이익 981억원, 당기순이익 62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27억 원(▲2.0%)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93억 원, 당기순이익은 1773억 원이 각각 증가한 수치다. 또한 4분기 매출은 1조 4869억 원, 영업이익은 315억 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엔저에 따른 일본노선 출국자 증가 및 중국·동남아 노선 성장세 지속 등으로 여객 실적이 전년 대비 향상됐다. 또한 미국 경기 회복 및 미 서부항만 적체 장기화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증가 등으로 화물 실적 또한 호조를 보였다.
한편 아시아나는 올해 A380, A320 각 2대씩 총 4대의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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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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