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공교롭게 오늘 생일..팬덤 여전 "축하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11 15: 26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 서지수의 탈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러블리즈의 팬들이 생일을 맞은 서지수에 축하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1일 러블리즈의 공식 팬카페에는 '2.11. 지수야 생일 축하해'라는 문구와 함께 서지수의 사진 여러장이 메인에 올라왔다. 또한 각종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서지수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과 응원의 메시지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
이날 러블리즈 공식 홈페이지에 7명의 여성의 다리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이에 데뷔 전부터 루머에 휩싸이며 데뷔를 보류했던 서지수가 사실상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탈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러블리즈는 컴백을 준비 중이며, 새 앨범 역시 서지수를 제외한 7인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하지만 서지수 측은 "탈퇴는 아니다. 추후 러블리즈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면서 엽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지수와 관련한 충격적 내용을 담은 글을 게재한 누리꾼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해당 네티즌은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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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공식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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