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크리스탈과 2인조 걸그룹? 미래에는.."
OSEN 김남희 기자
발행 2015.02.11 15: 49

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동생인 크리스탈(에프엑스)과 기회가 된다면 함께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중국 대표 연예매체  Kpopstarz는 10일, 가수 겸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와 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는 인터뷰에서 "어렸을적부터, 우아한 어머니 아래서 자라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나는 엄마를 존경한다" 라고 대답하며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하게된 동기를 설명했다.

이어 팬들이 '얼음공주'로 별명을 지은 것을 어떻게 생각하냐 라는 질문에는 "데뷔 초에는 너무 수줍음을 많이 타서 그런 별명을 얻은 것 같다. 지금은 많이 활발해졌고 많이 외향적으로 변했다"라고 답했다.
또한 동생 크리스탈과 함께 2인조 걸그룹을 해볼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는 "동생과 같이 일을 한다면 정말 좋을것 같다"라며 "미래에는 가능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모르겠다. 내가 처음 디자인을 시작한 것처럼 천천히 계획을 할 것이다.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안할 이유는 없다"라고 웃으며 크리스탈과 함께 일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해 소녀시대를 탈퇴, 패션 디자이너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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