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 통과' 포미닛 측 "꼰대질 가사, 비슷한 뉘앙스 선에서 교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2.11 16: 37

걸그룹 포미닛이 신곡 '1절만 하시죠'의 가사를 수정해 KBS로부터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다.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문제가 됐던 꼰대질과 싸가지 부분의 단어만 뉘앙스가 비슷한 선에서 교체했다"라고 전했다. 방송사마다 가사에 대한 심의 기준이 달라 무대마다 조금씩 다를 것이란 전언이다.
앞서 KBS 가요심의 결과 '1절만 하시죠'눈 비속어와 저속한 표현 사용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포미닛 측 한 관계자는 당시 "논의 결과 방송 무대가 아닌 음원은 따로 수정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9일 미니 6집 앨범으로 컴백했다. 11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첫 번째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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