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측 "2월 내 소장 답변서 법원 제출..클라라 기다린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11 17: 13

배우 클라라와 전속 계약을 놓고 갈등 중인 일광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가 전속계약 관련 민사 소송을 준비 중이다. 급하게 진행할 필요가 없어 클라라의 입국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폴라리스 측 관계자는 11일 OSEN에 "클라라의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 소송에 대해 반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는 지난해 12월 23일 클라라 측이 제기한 민사 소송과 관련, 답변서를 현재까지 제출하지 않은 상황. 현재 형사 고소한 것이 수사중이라서 그 결과가 나오면 반영해 답변하겠다는 것이 사측의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급하게 진행할 필요가 없다. 클라라가 일단 한국으로 돌아와야 형사 소송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늦어도 2월 안으로는 소장에 대한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장을 접수했으며, 클라라는 현재 홍콩에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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