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 측이 최근 SNS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윤은혜 런닝맨 소환운동'과 관련해 "김종국 본인이 직접 윤은혜에게 전화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종국 측 한 관계자는 1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본의 아니게 부담을 주는 거 같아서 많이 미안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옛날 생각해서 이야기한건데 일이 너무 커져서 김종국 본인도 당황하고 있다. 남에게 피해주고는 못 사는 성격이다. 현재 미국에 있어 전화로 직접 사과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종국은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출연해 윤은혜에 대해 언급했다. 이후 SBS는 윤은혜를 김종국이 출연하는 '런닝맨'에 초대하고자 했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후 해당 글이 리트윗 1만 개를 당성하는 등 화제가 됐고, 윤은혜 측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자 논란으로까지 불거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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