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취식을 하고 경찰과 시비를 벌인 혐의로 입건된 배우 임영규가 난동을 피운 술집 관계자가 "(임영규가) 돈이 없다며 신고하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알렸다.
술집 관계자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임영규 씨가 오고 두 분이 나중에 세 병 드시고, 나중에 일행 두분이 가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새벽 3시경까지 드시고 카드를 줘서 긁어봤더니 안 되더라. 결제가 안 된다고 하니까 '돈 없다. 경찰에 신고해라. 경찰 불러 알아서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한밤의 TV연예'는 2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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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