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성균 "생애 첫 피해자 역, 가해자가 더 나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2.11 21: 49

배우 김성균이 생애 첫 피해자 역을 한다며 "가해자 역이 조금 더 낫다"고 했다.
김성균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생애 첫 피해자 역을 맡은 사실을 알리며 "가해자와 피해자중 어떤 역할이 더 나으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영화 '살인의뢰'에서 가해자(?) 역을 맡은 박성웅은 "나는 이러고 잔다"며 발을 뻗지 못하고 자는 사실을 알렸고 김성균은 "역할이니까 가해자를 할 때 마음이 조금더 낫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데뷔하고 나서 음주 단속 경찰이 얼굴만 보고 차 트렁크까지 검사하더라"고 에피소드를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한밤의 TV연예'는 20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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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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