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박서준-황정음, 세일러문 남매? 캐릭터 주문 '폭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11 22: 18

박서준이 결국 황정음을 지성에게 보냈다.
11일 방송된 MBC '킬미힐미'에서는 리진(황정음)이 리온(박서준)의 진심에 굴복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리진의 아픈 과거를 위해 신세기(지성)와 떨어뜨려놨던 리온.
리진은 그런 리온에게 "아무래도 이 게임에 내가 빠질 수 없는 것 같다. 나도 관련이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을 보내달라고 하고, 결국 리온은 리진을 신세기 집까지 데려다 준다.

리진은 "넌 진지한 게 안 어울려"라며 장난을 치고 "어렸을 때 우리 했던 거 하자"고 한다. 리온은 "우리가 나이가 몇 살인데? 그걸 하냐"고 했다가 "정의를 위해 싸우는..."이라고 하며 세일러문을 연상시키는 주문을 외워 폭소를 유발했다.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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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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