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로빈 된 현빈, 한지민에 키스로 마음 고백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2.11 22: 52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이 현빈과의 입맞춤으로 진심을 알게 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7회에서는 장하나(한지민 분)가 자신을 향한 로빈(현빈 분)의 진심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로빈은 하나에게 입맞춤을 하면서 마음을 전했다.
하나는 그동안 로빈이 자신의 고백을 일부러 피하고 모른척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자신이 보낸 문자메시지까지 지웠다고 오해한 상황. 이는 사실 서진(현빈 분)이 로빈의 휴대전화를 미리 보고 지웠던 것.

로빈은 하나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하나의 마음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하나는 로빈과 권영찬(이승준 분)의 대화를 듣고 로빈의 마음을 깨닫게 됐다. 또 서진이 자신의 메시지를 지웠다는 사실도 알았다.
로빈은 하나를 데리고 가서 자신의 사정에 대해,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시켰다. 하나는 그런 로빈을 이해하면서도 그에 대해 궁금해했다. 로빈은 그런 하나를 보면서 입을 맞추면서 진심을 전했다.
서진이 하나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와 로빈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점점 키워가고 있는 상태. 세 사람의 복잡한 삼각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 쏠린다.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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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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