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링 머리로 멀티골' 맨유, 번리에 3-1 완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2.12 06: 52

크리스 스몰링이 머리로 멀티골을 터트린 맨유가 반전 기회를 잡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14-2015 EPL 25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스몰링의 2골과 반 페르시의 1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는 13승 8무 4패 승점 48점으로 맹렬하게 선두 추격에 나섰다.

맨유는 경기 초반 생긴 문제점이 승리로 연결됐다. 경기 시작과 함께 존스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 스몰링이 투입된 것. 맨유는 전반 5분 루니의 코너킥을 스몰링이 헤딩슈팅으로 연결, 1-0으로 앞섰다.
전반 12분 번리는 인스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것처럼 보였다.
불안한 수비를 데 헤아의 선방으로 지켜낸 맨유는 전반 추가시간 앙헬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스몰링이 다시 머리로 받아 넣었다.
치열하게 상대를 압박하던 맨유는 후반 37분 반 페르시가 페널티킥으로 득점, 3-1로 완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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