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WBA에 0-2 완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2.12 06: 56

기성용이 풀타임 출전했지만 스완지는 웨스트브로미치(WBA)에 완패했다.
스완지는 12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웨스트 브롬위치 더호손스에서 열린 2014-2015 EPL 25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스완지는 이날 패배로 9승 7무 9패(승점 34점)의 성적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게 됐다. 스완지의 기성용은 WBA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선덜랜드전에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내는 다이빙 헤딩골을 뽑아냈던 기성용의 득점포는 터지지 않았다. 스완지시티는 선덜랜드전 무승부에 이어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패하며 2경기째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WBA는 후반 13분 이데예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데예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스완지 수비진과의 볼경합을 이겨내며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또 WBA는 후반 28분 베르히노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베르히뇨는 이데예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내준 볼을 오른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스완지 골문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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