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 수입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이하 킹스맨)는 개봉일인 11일 하루 7만8,055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비교적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킹스맨'은 젠틀맨 스파이에 도전하는 에그시(태런 애거튼)과 킹스맨을 위협하는 악당을 쫓는 해리(콜린 퍼스)의 이야기다. 영화 '킥애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등을 만든 매튜 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같은 날 개봉한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 11만3,43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쎄시봉'이 4만5,327명을 모아 3위를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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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