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니엘 "종현·정용화, 존경스러울 정도로 잘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2.12 08: 59

 솔로로 데뷔하는 그룹 틴탑 멤버 니엘이 앞서 성공적인 솔로활동을 펼치고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과 밴드 씨앤블루 보컬 정용화에 대해 언급했다.
니엘은 최근 진행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솔로로 데뷔하는 소감과 이번 앨범에 대한 소개, 앞으로의 포부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그는 먼저 "틴탑 니엘이 아닌 솔로 니엘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니엘의 첫 솔로 앨범 ‘oNIELy’(온니엘)에는 ‘못된 여자’(Lovekiller)를 비롯해 ‘온니 유(Only you)’ ‘아포가토(Affogato)’ ‘레이디(Lady)’ ‘전화해’(Call me) ‘에필로그(Epilogue)’ ‘천사의 노래(Song of an angel)’까지 총 7개의 수록곡이 담겨있다. 
이번 타이틀곡 ‘못된 여자’는 틴탑의 ‘쉽지않아’와 ‘우린 문제없어’로 환상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히트 프로듀서 블랙 아이드 필승과 함께하는 세 번째 타이틀곡으로 니엘 특유의 그루브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개성 있는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올해 초부터 다양한 가수들이 솔로 활동 중이고, 활동을 앞두고 있는 상황. 먼저 활약한 종현과 정용화에 대해 니엘은 "두 분 활동 인상깊게 보고 있었다. 종현은 무대 위의 장악력이 놀랍고, 정용화는 모든 자작곡으로 앨범을 채웠다는 게 대단한 거 같다"고 말했다. 그려면서 "둘 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잘해서 조금 부담이 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순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순위가 좋다면 좋겠지만, 많은 분들에게 뮤지션으로서 나의 매력을 조금이라도 어필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6일 첫 솔로 앨범 발표로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니엘은 음원 공개에 앞서 12일 컬투쇼를 시작으로 13일부터 공중파 음악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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