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윌리안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에버튼을 물리치고 선두를 질주했다.
첼시는 12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스템퍼드 브리지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홈경기서 종료 직전 윌리안의 천금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선두' 첼시는 18승 5무 2패, 승점 59를 기록하며 스토크 시티를 4-1로 완파한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2)와 격차를 유지했다.

첼시는 디에구 코스타가 빠진 채 에뎅 아자르, 윌리안, 후안 콰드라도 등을 중심으로 선제골을 노렸지만 에버튼의 골문을 쉽사리 열지 못했다.
극적인 드라마의 주인공은 윌리안이었다. 후반 44분 귀중한 결승골을 터트리며 첼시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다. 에버튼은 후반 43분 가레스 배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며 동력을 잃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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