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디즈니 영광 이을까…포스터 공개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2.12 09: 24

영화 '신데렐라'(감독 케네스 브래너, 수입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클래식 로맨스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신데렐라' 클래식 로맨스 포스터에서는 주인공 릴리 제임스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다. '신데렐라'의 상징인 하늘색 드레스는 은은한 빛으로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로 사각 프레임을 메웠다. 그리고 드레스 밑단으로 살짝 드러난 유리 구두가 영롱한 빛으로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롤링스톤, 베니티 페어지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가 촬영에 참여했다.
함께 메인 예고편에서는 화려한 변신을 마친 신데렐라의 모습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재투성이 엘라'라는 뜻으로 불리던 신데렐라가 요정 대모의 도움으로 눈부신 변신에 성공하는 것. 아카데미 제작진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의상과 소품, 세트는 동화 속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환상적인 무도회 장면에 이어 '12시 종이 울리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는 카피 문구가 등장하며 신데렐라가 겪게 될 운명적인 변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릴리 제임스를 비롯해 리처드 매든, 케이트 블란쳇, 헬레나 본햄 카터 등이 출연한다. 3월 19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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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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