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의 신데렐라 '안시현(30, 골든블루)'이 골프웨어 '벤제프(대표 정준호,www.benjefe.com)'와 의류후원계약을 맺었다.
12일 벤제프에 따르면, "안시현이 2015시즌 1년간 '벤제프' 골프웨어를 입게 됐다"며, "안시현의 화려한 용모와 스타성, 꾸준한 성적 등을 고려하여 의류후원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안시현은 지난 2003년 정규투어데뷔 1년만에 만19세의 나이로 'LPGA CJ 나인브릿지 대회'에 참가해 깜짝 우승하며 LPGA로 바로직행, 이듬해 LPGA 신인왕까지 거머쥔 경력이 있다.
특히 화려한 용모와 스타성을 겸비하며 신데렐라 또는 미녀골퍼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이후 안프로는 LPGA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다, 지난 시즌 국내로 유턴하며 KLPGA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공동2위를 마크하는 등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KLPGA 상금순위는 32위로 2015시즌 풀시드권을 확보한 상태다.
벤제프는 안시현프로 외에도 지난해 KLPGA 정규투어 상금랭킹 12위를 기록한 2015 최고의 기대주 장수연 (20.롯데마트) 등 총 15여명의 선수들과 의류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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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