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이용자들 정성 담아 소방장갑 기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5.02.12 10: 51

넷마블게임즈가(이하 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이용자들의 마음을 담아 7성급 소방장갑을 인천 서부소방서에 선물했다.
넷마블은 지난 11일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몬스터 길들이기(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서 진행한 나눔 캠페인 ‘꺼진 불도 다시 보자’를 통해 인천광역시 서부소방서에 소방장갑 180켤레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주간 진행된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캠페인은 이용자들이 ‘몬스터 길들이기’ 모험지역인 ‘화염’ 및 ‘용암’을 정복한 횟수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는 이용자 참여형 나눔 캠페인이다.

지난해 1월부터 ‘카카오 게임하기’ 중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넷마블 모바일게임 ‘스마트 나눔활동’의 일환.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모험지역을 총 6362만회 정복했으며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지난 11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인천광역시 서부소방서에서 전달식을 갖고 화재 진압용 소방장갑 180켤레를 전달했다.
이날 장갑을 전달받은 인천 서부소방서 소방대원은 “현장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물품인 소방장갑을 선물해 주신 넷마블에게 감사드린다”며 “저희 소방관을 신경 쓰고 아껴주신 만큼 앞으로 더욱 힘내서 현장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은 “’몬스터 길들이기’ 이용자들의 성원과 나눔을 위한 마음 덕분에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게임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이용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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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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