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럽, "일본-QPR 관심無...레퀴야 잔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2.12 10: 55

일본 축구 대표팀과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사령탑 물망에 오른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이 당분간 레퀴야(카타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라우드럽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덴마크 질란트-포스텐과의 인터뷰서 "아시아서 가장 큰 일본이나 QPR처럼 대단한 팀의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언제나 아주 기쁜 일"이라며 "레퀴야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이지만 지금 당장은 레퀴야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QPR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에 머물러있다. 18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간신히 앞선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전날 일본축구협회가 라우드럽 감독과 펠릭스 마가트 감독,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을 놓고 저울질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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