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 ‘내반반’ 드디어 등장..재벌 2세 온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12 11: 19

배우 오창석이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 드디어 등장한다.
오창석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9회에서 따뜻하고 순수한 재벌 2세로 나올 예정. 그는 이 드라마에서 태어나면서부터 부잣집 아들이었지만, 티를 내지 않는, 착하고 소탈한 재벌 2세 차도훈 역을 맡았다. 차영그룹의 후계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청해서 차영그룹에서 운영하는 프리마트의 채소 코너에서 일하는 소박한 성품을 갖고 있다.
9회는 상류층 자제들이 출입하는 클럽에서 천금비(손은서)가 차도훈을 발렛 파킹맨으로 착각, 차도훈을 당황스럽게 한다. 하지만 차도훈은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를 지은 채 친절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천금비를 빠져들게 만든다. 이순정(남보라)에 앞서 철부지 된장녀 천금비와 엮이게 된 차도훈이 어떤 행동을 보일 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오창석은 ‘갑질’을 일삼는 배수빈과는 다른, 자상하고 소탈한 훈남 재벌 2세 차도훈 역에 딱 들어맞는 캐스팅”이라며 “오창석의 등장으로 인해 남보라-이필모-오창석으로 이어지는 색다른 러브라인이 불붙게 된다. 앞으로 오창석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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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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