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감독 “강하늘 캐스팅 당시 안 유명, 내가 먼저 발견했는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2.12 11: 33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이 강하늘 캐스팅 당시를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 감독은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스물’ 제작보고회에서 “강하늘은 캐스팅 당시 유명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캐스팅 당시 유명하지가 않았다. 내가 발견했다고 생각했는데 장백기로 뜨더라. 원래 내 껀데”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스물’ 안에서 강하늘에게 볼 수 없었던 코미디의 끼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물’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를 다룬 영화로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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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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