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크레이지’, 1월 가장 많이 본 K팝영상 ‘1위’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2.12 12: 50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솔로곡 ‘크레이지(Crazy)’ 뮤직비디오가 지난 1월 가장 많이 본 K팝영상으로 꼽혔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준으로 통계를 낸 K팝 영상 조회수를 집계했다. 그 결과 종현의 ‘크레이지’가 미국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영상 1위를 차지했다.
‘크레이지’ 뮤직비디오에는 종현이 직접 출연해 한 여성을 사랑하는 남자의 위태로운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았다. 노래를 하는 모습과 연기하는 모습 등 초고속 팬텀 카메라 등의 특수장비로 촬영돼 음악과 어우러지는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냈다.

종현은 ‘크레이지’ 외에도 더블타이틀곡 ‘데자-부(Deja-Boo)’로 미국과 전세계 K팝 영상 차트 6위에 오르기도 했다. 빌보드는 “샤이니 멤버 태민도 솔로로 지난해 8월 ‘댄저(Danger)’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K팝 영상 차트에서는 언더그라운드 래퍼 키스 에이프가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지소울의 ‘유(You)’가 3위, 포미닛의 발라드곡 ‘추운 비’가 4위, 인피니트H의 ‘예뻐’가 5위에 올랐다.
매드클라운의 ‘화’, 정용화의 ‘어느 멋진 날’, ‘마일리지’, 기타리스트 정성하의 ‘리버 플로우스 인 유(River Flows in You)’도 차례로 차트에 진입했다.
전세계적으로는 원펀치의 ‘돌려놔’, 여자친구의 ‘유리구슬’도 많이 본 K팝 영상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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